퇴직금 지연이자 계산 방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윤혜림 노무사입니다.

오늘은 퇴직금 지연이자 계산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가 퇴사한 경우 행정 업무는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달 근무에 대한 임금 산정, 4대 보험료 정산, 소득세 정산, 퇴직금 산정 및 각종 수당, 상실신고 등의 업무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1.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른 금품청산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금, 그 밖의 모든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하여 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품청산에는 각종 정산이 해당하며, 14일 이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아니한 경우 근로기준법 제37조에 따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37조의 일부 내용이 개정되었으며, 개정된 내용의 시행일은 2025년 10월 23일입니다.


* 검색 포털 사이트 > 법제처 > 근로기준법 > 제37조 의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르면 지연이자의 이율은 연 100분의 20입니다.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퇴직금 지급 기한을 연장하였다 하더라도 지연이자 지급의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당사자 간 합의는 지연이자 적용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18조)

 

 

 

2. 지연이자 계산 방법

 

지연이자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금 등 미지급 금품 금액 x 20% x (지연일 / 365일)

 

지연일은 14일이 지난 다음 날부터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퇴사일 : 2023-12-31

상실일 : 2024-01-01

퇴직금 지급일 : 2024-11-25
퇴직금 : 2,000만 원
지연이자 이율 : 20%
지연일 : 2024-01-15 ~ 2024-11-25 (329일)


* 2,000만 원 x 20% x (329일 / 365일) = 3,605,479원 (지연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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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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